9월/부평지역/개똥이 모둠친구들

2014년 9월 25일 | 초록동무

가을이 오는 소리에 귀 귀울여 볼까?

툭, 탁, 떼굴떼굴 떽데굴
도토리, 산사나무매을 주워보자.

떼구그르, 또르르르, 떼굴떼굴
굴러가는 열매 따라 눈동자가 바삐 움직이는구나.

어? 내 열매 어디갔지?
 


시원: 선생님! 거미집이예요~
개똥이: 와~ 멋진 거미집이구나!

<도시락 만들기>

개똥이: 열매를 모아 도시락을 만들어 볼까? 어쩌지? 도시락통이 없는데 어디다 싸야 할까?
아이들: 여기다 싸면돼요!
개똥이: 작은 풀잎?
아이들: 아니요, 이거요, 큰거(넓은 잎- 소리쟁이 잎)

개똥이: 끈이 없는데 어떻게 묶지?
아이들: 이거요!(길다란 풀을 따서)
개똥이: 와~ 우리 친구들이 하자는 대로 하니까 멋진 도시락이 되었네? 대단하다^^


꼬치 도시락

<떼굴데굴 굴러간다>

준비됐나요?
네~네! 선생님~


내 열매 찾아야지~


열매 굴리기도 힘들구나^^;;


우리 친구들이 관찰 한 거미.
거미는 다리에 털이 길어서 먹이를 잡을 수 있대요~


거미 놀이터 발견


히히 나도 거미가 되어볼까?


민후는 무당거미에 관심이 많았어요^^


지렁이 흙 집에도 관심구요. ㅎㅎ


친구들아!
다음달에는 도시락도 나누어 먹고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나무집도 만들어 볼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