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바로 설레임입니다

2007년 3월 18일 | 자연학교

지난 2월 반디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첫 모임에 참석한 후 3월 둘째주 초록동무 첫 시간에 참관을 다녀왔습니다. 계양산을 지키려는 소나무 위에서의 농성장에서 해맑게 뛰어노는 초록동무들… “목사님은 추운데 왜 저 나무위에 올라가 있어요?”하는 꼬마친구의 질문이 내내 귓가를 맴돌고 있지요. 4월이면 시작된다는 반디 친구들과의 만남 나에겐 처음이 되는 반디 친구들의 생태교육… 설레임으로 4월을 기다리고 있지요. 오늘은 계양산 골프장 건설 반대 시민걷기대회 나도 한걸음 보태기 위해 잠시후 집을 나설겁니다. ㅎㅎㅎ 어디에 발자국을 남겨야 될지 몰라 이곳에 발도장 찍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