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잦고 큰 비가 내렸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계양산 작은 골짜기는 깊고 넓게 패이어 제법 큰 웅덩이도 생겨 아이들 물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비로 곤충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만 때를 잘알고 때에 맞추어 사는 자연 속의 생명들은 스스로 잘 살아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9월 계양산자연학교에서는 뜨거운 여름 무더위와 큰 비를 잘 이기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한 계양산 가을 풀꽃나무를 만나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풀꽃나무에 기대어 한 살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벌레들의 이야기도 나누고자 합니다.
-9월 17일 오전 10시(계양역 9시 45분)
-목상동 국수집앞
-점심은 국수집에서(가능하신 분)
-궁금한 것은 초록지렁이에게(017-282-1859)
-참가가능하신 분은 꼭 홈피에 댓글을 남겨 주세요
*인천녹색연합 차를 이용하실 분은 내용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