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한겨울을 생각하게 하는 요즘입니다.
요란한 사랑노래로 짝짓기하던 산개구리와 배불뚝하게 알을 품은 도롱뇽도
곧 노란꽃얼굴을 내밀 것같은 생강나무와 연초록잎얼굴을 내고 있는 귀룽나무도
얼굴을 에이는 찬바람에 화들짝 놀랄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말엔 봄비속에 봄내음 가득한 포근한 봄날씨가 될거라니 다행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지요?
이번주 일요일 올 계양산자연학교가 문을 엽니다.
올해는 매주토요일 쉬는 날이라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학교를 준비했습니다.
현재 아이와 어른 각각 12명이 신청하셔서 참가자 신청을 마감합니다.
어른들은 초록지렁이가 아이들은 개똥이샘이 담당합니다.
첫 모임때 모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참석하실 분은 꼭 댓글을 남겨주셔야 합니다.
-일시 : 3월 18일(일) 10시 계양산엄지나무아래(목상동 국수집)
*카풀하실 분은 계양역 버스정류장에서 9시40분 기다리시면 됩니다.
카풀하실 분은 참가댓글 쓰실 때 꼭 카풀여부도 함께 써주세요.
-어른과 아이 모둠 나누어서 진행합니다.
-준비물 : 편한 복장(운동화나 등산화), 따뜻한 물, 점심함께하실 분은 점심식사비, 기타
-궁금하시면 초록지렁이(017-282-1859) 개똥이(010-3107-2243) 전화주세요.
*모여서 장소를 이동하니 시간 늦지 않도록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