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계양산자연학교

2012년 3월 20일 | 자연학교

계양산 자연학교 하는 날~
7가족 20명이 모였습니다.
계양산 자연학교 교장선생님이신 초록지렁이님의 말씀 뒤에

가족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선복님 가족입니다~


꽃다지선생님 가족


유정이네 가족^^

<아이들과 함께^^>

냉이를 캐서 냄새를 맡았는데 친구들이 된장국 먹고 싶대요.


우리나라에만 살고 있는 한국산개구리 암컷과 수컷을 만날 수 있었어요.


풀더미 속에 댕그라니 떨어져 있던 멧밭쥐 집


곱게 곱게 손톱물을 들이자.
애기똥풀을 뜯어 노란 손톱으로 물들이는 가람이.


부들을 만나 신이난 아이들


옷을 만들면 좋겠다더니 후~ 불어 멀리 날려보내는구나^^
씨앗들이 고맙다 그럴거야.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딱새 수컷을 만났는데 금세 날아가버렸어요.


잡아당겨봐!


실이다!
야생 누에고치집을 만났는데 뽑아도 뽑아도 실이 계속 나왔어요.
옛날에는 이것으로 옷을 만드어 입었대.


유정이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사진을 찍어달래요.
유정아!
예쁘게 나왔다^^


엉덩방아 짛고도 벌떡 일어나던 씩씩한 가람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빙판길
순간 김연아가 되어보다가 열심히 두드리고


파고


두드리고


또 두드리던 아이들


나무가 있어 내 손이 즐겁고


나무가 있어 잠시 쉴 수 있었던 시간들

계양산에서 만난 친구들 중에서 누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할까? 물었을때
군부대 앞 광고판에서 빨간 이마를 하고 있는 김정일 아저씨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던 친구들아^^;;
다음달에는 어떤 친구가 제일 기억에 남을까?
4월달에는 따뜻한 물을 보온병에 담아오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