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비가 내려야 할텐데 비소식은 없고 어찌해야 할까요?
6월 계양산은 어떤 모습일까요? 초록빛은 더욱 짙어 숲 안팎을 생명의 소리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5월부터 어머니 나무와 풀잎들이 키운 곤충들은 이제 어른으로 거듭 태어나 숲 가득 곤충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이와 함께 봄날 짝짓기에 성공한 새들도 새끼를 낳아 열심히 곤충들을 양식 삼아 온전한 모습으로 키워낼 것입니다.
6월 계양산자연학교에서는 이른 봄 풀과 나무가 싹을 틔우고 잎을 내어 곤충을 키우고 개구리와 뱀을 키우고 새를 키우는 아름다운 생명사랑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무엇이 그들에게 생명사랑을 하게 하는지 자연생명속에 감춰진 생명사랑의 참모습을 공부하고자 한다.
-일시 : 6월 17일 10시
-장소 : 계양산 목상동 일대(계양산 엄지나무 밑)
-준비 : 간편한 복장, 물과 간식, 돗자리 등
-홈피에 꼭 참석, 불참여부 댓글 남겨주세요.
-궁금하시면? 초록지렁이(017-282-1859)
-6월엔 개똥이샘이 사정으로 못나오시고 대신 이슬샘이 아이들 공부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