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자연학교 첫모임 후기~!

2015년 3월 30일 | 자연학교

계양산자연학교 2015년 상반기 첫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목상동이 아닌 계양산 남측 산림욕장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신청하신 모든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시작이 참 좋았습니다.

가족반/성인반 두 모둠으로 나뉘어져 숲속에 들고 더 깊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가족반편>

먼저 가족반을 소개합니다.

가족반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주실 분은

분홍여우 선생님입니다. 그리고 상반기에는 7가족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산림욕장 입구에서 둘러 모여서 간단히 인사를 하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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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선에서 궁금증이 일어 걸음을 멈춰세웠던 바로 첫번째 장소이지요.

사람들이 두껍고 따뜻한 옷을 갈아입듯 자연속의 식물들도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순간 마녀로 변신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쉽게 지나쳤을 작은 꽃들도 오늘 만큼은 우리 걸음을 붙잡고 봄을 알려줍니다.

아주 조금씩 자라고 단단하게 자라서 도장을 만들때 쓰는 나무라고 했지요? ^^

숲속에서는 모두 궁금한것 투성이에 시선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이들 또한 각자 눈에 들어온 시선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관찰하게 됩니다.

모든지 자세히 보아야 이쁘고 아름다운법인가 봅니다.

 

 

 

 

 

 

 

 

 

 

오밀조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산림욕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다음달에도 모두 함께 해요~

 

 

 

<성인반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하는 반가운분들과 새로 신청하신 분들까지 모두 5명의 참가자들이 올해 상반기 계양산자연학교를 신청해주셨습니다.

성인반을 안내해주시는 분은 이슬샘인데요.. 19금이라는 성인반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갈까요? ^^

 

 

봄이면 어김없이 꽃을 피우고 싹을 준비하는 식물들을 보고 오늘도 배움의 시간을 갖습니다

 

 

또다른 나도 만나기도 하구요.

오붓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자연을 함께 눈맞춤하게될 성인반 참가자들입니다.

올해도 많은 추억 쌓으시길 바래봅니다. ^^

 

 

곧 싹을 띄울 준비를 하고 있는 벗꽃.

낮은 자세로 들여다 보아야 만날 수 있는 남산제비꽃.

뾰족한 화살촉처럼 싹을 준비하고 있었던 화살나무.

봄의 전령 올괴불나무

노란향이 짙은 생강나무.

곧 만개할날을 앞두고 있는 쌉싸름한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