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은 자연안내자 교육 입문8기 개강식이 지난주 목요일에 있었습니다~
환경-생태교육, 숲해설, 자연안내, 생태철학 등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입니다~
정말 입문!하는 교육이지요 ^ ^
개강식 수업은 오전부터 오후4시 반까지 좀 길게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엔 초록지렁이님(유종반 대표)의 ‘왜 생태교육인가’를 주제로 열어가는 강의가 있었고요,
맛난 칼국수와 비빔밥을 점심으로 먹은 뒤엔 노곤,,노곤,, 졸려운 시간이니
한바탕 참가자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공동체놀이 하며 뛰어 놀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나만의 자기소개서 만들기!
생태교육이란 생태지식을 흡수하는 과정이 아닌
조화로운 관계맺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이기도 하니까요~
함께 교육받는 동기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산거북이님 & 계양산지기님
맑은샘님 & 용담님
초롱꽃님 & 샛별님
가을바람님 & 푸른솔님
고슴도치님
짝꿍끼리 서로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자연이름이 없는 분들은 자연이름도 지어보았구요,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들, 관심사, 주량^ ^,
이번 교육을 통해 얻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생태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지, 어떤 삶을 말하는지
초록지렁이님의 강의로 개강식을 닫았습니다.
지난 강의보다 참가자 수가 단촐하지만…왁자지껄,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나무요일 마다 진행되는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참가자 발제*토론 수업은 왠지
더 알차질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앞으로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마다
진행될 입문8기 교육이 기대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