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빗속에 소래생태공원으로 향합니다.
초롱꽃님이 가져오신 모양도 맛도 좋은 떡으로 요기를 하고
송홍선 박사님을 따라 염생식물들을 관찰하러 습지로 들어섭니다.
함초라 일컬어지는 일반적인 식물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그 이름도 정겨운 해옥~~~~~~~~~~~~~!!!
분명히 그렇게 들었고 바오밥님의 노트에도 그렇게 씌어 있는데..
벗뜨…. but…..
더 자세한 걸 알아보려고 네이버에게 물으니 해옥이 아니라 해홍이네요.
송박사님의 말씀을 잘못 알아들은 걸까요???
저랑 바오밥 말고도 그렇게 들으신 분들이 있을걸요?????
이제는 그 이름을 잊어버릴 수 없는 해옥, 아니아니 해홍~~~~~~~~~~
귀에 들리는 많은 말들 중에 얼마나 많은 말들을 내 맘대로 들었을까요???
송홍선 박사님과 소래생태공원엘 다녀온 저녁..
수업을 되돌아 보며 실소했던 에피소드 한 도막 올리면서
수욜날 즐거운 마음으로 동기들 만나러 가겠습니다~~~~ ^–^*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7-1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