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7기샘들이 상반기 수업을 마치며 2012.07.27금요일 인천대공원에서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간단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강의실이 아닌 실외에서 더욱 빛을 바라시는 전문7기샘들…
참석하신분들이 모여 일단 인천대공원 수목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쩜 친목도모로 모여놓고 새로운 나무며 식물이 나타낼때마다 우르르 그곳으로 몰려가 관찰하기를 여러번…
제발 놀자구요 공부말구요….
그곳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나무와 꽃 그속에 곤충들로 빠져들어 장미정원쪽으로 서둘러 내려왔습니다.
정자에 자리를 잡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꺼내펼쳐놓고도 이야기 삼매경입니다.
저게 도깨비 가지라고 했던가?
모임에 이름을 생각하면서도 옹달샘,물방울,설악산에서 봤던 똥을 생각하며 똥. …히어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인데 일본이름같아등등
어쨌든 참석하신 분들끼리 일단은 “나무그늘”이라는 이름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나무그늘에서 쉴수도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다. 의미가 너무 좋은거같다등등등…
강의실에서보다 더욱 활기차지시는 우리7기샘들…
다음 곡성을 기약하며 마무리를 했지만 즐겁고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런 인연들과 시간들을 만들어 갈수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인천수목원에서 찍은 왕파리매짝짓기 사진입니다.
멀리서 봐서 저게 잠자리인가? 했는데 왕파리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