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 후기 들풀선생님 모둠.

2013년 6월 4일 | 또랑

흠 흠 후기를 처은써봐서 어떡게 쓰는 건지도 모르고 또 너무 늦게 써서 좀.. 죄송하네요.. 

제가 4월 모일때 안와서 애들이름을 잘모르는 데 어색 할까봐 많이 걱정했는 데.. 

다들 좀 착해서.. 괜찮았요..

근데.. 남자 2명 중 한놈은 엄청 늦게 와서 짜증났어요.. 아진짜.. 남을 좀 배려 해야지.. 

그리고 한 애는 열심히 생물과 함께 열심히 놀고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어쨌든간 남자 2명 여자4명 선생님 한명과 함께.. 같이 물을 따라 열심히 갔어요.

쇠드기씨와 갈대양과 함께 웃으면 발을 내딨었고요.. 

씀바귀양과 고마리양 소리제양 세별꽃양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어요..

다른 애들보다 자연을 벗 삼은 친구가 먼저 만났지만요.. 

장난꾸러기님께서는 저희 여자 애들을 물에 밀어 떨어뜰일 려고 해서 앙갖음으로 달팽이씨를 옷에 붙여 주며 놀았어요.

친근하게 꽃다지와 부들씨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강의 수중생물씨를 보러 갔을때.. 

마을주민에 억울하고도 원통한 사연을 들으며 공감 했지요..

물 길은 그대로 둬야 한다는 올으신 생각에 공감을 표했답니다..

그리고 거머리와 플라나리아를 보며 기쁘게 미소를 지었지요..

처음 온 물길이지만 왠지 기분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