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또랑 후기

2013년 7월 31일 | 또랑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동춘역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어색한 면도 있었지만 금새 친해진 우리.
이번에는 ‘승기천’이라는 곳을 갔다. 
하수처리장이었는데, 그곳에서 하수처리과정을 배우고 물과 찌꺼기를 어떻게 처리하고 사용하는지 알아보았다.
물을 처리할때는 1차침전지 (2~3시간 머뭄)를 거쳐 생물반응조, 마지막으로 2차침전지 (3.5시간)을 머물며 
바다로 나오거나 공업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사용된다.
찌꺼기 처리 과정은 농축조 (1,2차 침전지에서 발생된 찌꺼기를 12시간 농축)를 거쳐 소화조, 탈수기로 최종처리 된다. 
예상외로 빠르게 하수처리과정을 보고 김밥과 포도즙으로 점심을 먹은 후 동막교에서 승기천을 바라보았다.
저 멀리 새들이 보였는데, 저어새 같았다.
이렇게 오늘의 일정이 끝나고, 헤어졌다. 8월은 캠프때문에 만나지는 않지만 9월부터 다시 또랑활동을 하기에 
다음에도 열심히 참여를 해야겠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