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타오름달의 마지막 날, 또랑 친구들과 양평에 있는 흑천에 다녀왔습니다.
물놀이와, 다양한 생물들, 맛있는 떡볶이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타프를 설치했습니다. 그늘을 만들어 줄 필수용품입니다. 남자친구들이 도와주었습니다. 서로 도와가며 잘 만들어주었습니다.
타프가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통발을 만들었습니다. 안에 돌을 채워 무게감을 주었고, 된장을 페트병 안에 발라놓고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돌아갈 때 페트병은 다 수거했습니다.
산목련 선생님이 통발을 설치하는 시범을 보이셨습니다. 친구들 잘 설치했지요?
다함께 손을 잡고 몸풀기 게임도 진행하였습니다. 빙빙 돌다가 짝을 짓는 게임이었습니다. ^^
게임 둘 ! 물동이를 이어 나르며 가장많은 물을 모은 조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물을 쏟아 흠뻑 젖은 친구들도 있었지만, 역시 중, 고등학생이라 거뜬하게 나르더라구요 ~
족대질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쏘가리, 꺽지 등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를 직접 보았답니다.
마지막으로 모둠별로 떡볶이를 만들어먹는 시간! >< 이 모둠은 버너 화력이 약해 친구들이 아이디어를 내었네요.
맛있는 떡볶이 완성 !~ !
치즈사리와 라면사리도 넣었습니다. 맛있겠지요? 친구들과 음식을 만들어 먹은 적이 처음입니다. 색다른 경험 너무 재밌었습니다.
모둠별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뒷정리도 깔끔하게 싹~ 했지요.
물놀이도 하고 떡볶이도 만들어먹으며 신나게 놀고 경기도 민물고기생태박물관에서 자유관람을 하였습니다. 신기한 물고기 들이 많았지요. 21년된 메기도 보았구요. 쏘가리, 철갑상어, 은어 등을 보았습니다.
쉼과 재미가 있었던 타오름달 또랑 활동★ 열매달 9월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