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달
가을 공촌천 주변 모습입니다. 해바라기, 대추나무, 강아지풀이 가득합니다.
무엇을 보았을까요? 잠자리? 방아깨비?
친구들이 무언가를 만들고있습니다.
보 주변은 고마리와 갈대와 같은 하천정화식물이 있습니다. 흙공을 던질 장소를 물색중인 것 같군요.
EM흙공을 열심히 빚고 있습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수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1주일 전에 또랑 선생님들과 미리 만들어놓아 발효가 된 흙공은 이 날 하천에서 던졌습니다.
EM 발효액에서 냄새가 조금 났는데 친구들이 한 명 한 명 그 냄새를 맡아보고있습니다.
이 날 친구들은 각자 만든 흙공을 집에 가지고 갔습니다. 1주일정도 그늘 지고 어두운 곳이 보관하면 이렇게 곰팡이가 생깁니다. 집 주변 하천에 꼭 던져보아요.
하늘연달 10월에 만나요~~~
“ 또랑은 중2~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하천생태교육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구에 있는 공촌천에서 진행합니다. 발원지부터 최하류까지 물길을 직접 걸어보고 수변생물과 수서생물을 관찰하는 활동입니다. 도심하천과 하천생태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 공촌천: 계양산 서쪽 대양개발 부지 안에서 발원하여 서구 공촌동을 거쳐 청라지구를 흘러 서인천발전소옆 수문을 통해 황해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길이 9.734km 유역면적 15.97㎢의 하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