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두미리마을에서 ‘2011 야생동물학교’를 2박 3일간 다녀왔습니다.
홍천은 이미 포화상태인 골프장을 40 여개나 더 만들려해서
지역주민들이 결사 반대하고 있는 곳입니다.
춘천에 있는 강원도청에서 75일이 넘는 기간동안 농성 중이시라 힘드신데도..
이런 상황을 외부에 알리기위해 저희들이 두미리 마을회관에 머무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좋은 결과 있기를 빌어봅니다. ~^^
두미리 마을에서도 골프장 반대 운동에 바쁘셔서 몇 년 간
쥐불놀이 같은 마을행사가 없으셨다고…같이 흥겨워해주셨어요.
오랜만에 쥐불놀이 한 판 신나게 한 동영상 과 강원도청에서 노래한 동영상입니다~얼~~쑤! ^^
http://blog.daum.net/insookmt/88
‘행복한 과일가게’에 맞춰서 고학년이 개사한 노래말입니다.
정치가 어떻게 돌아갈련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골프장 잔디보다 푸르른 숲이 되면 좋겠다.
골프장 짓는 사람에게는 자연의 소중함 알려주고
갈 곳 잃은 사람에게는 따스한 희망을 주자.
세상의 희망이 모두 모여 있는 곳
강원도 유기농마을 우리는 지킬겁니다.
정치가 어떻게 돌아갈련지 나는 알 수 없지만
행복한 지금처럼 언제나 웃 을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