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녹색순례-둘쨋날 후기

2015년 9월 13일 | 계절학교

7월27 날씨- 더움 6시에 기상해서 아침준비를 했다. 흰제비꽃모둠인 나와 모둠원들은 아침밥을 했다. 아침밥은 감자국을 만들었다. 맛있었다. 8시에 가수리마을회관을 떠났다. 오늘의 도착지점은 제장마을 펜션이다. 13km를 걸어야하는 생각에 떨렸다. 내가 첫쨋날때는 일정이있어서 걷지를 못하고 차 타고 가수리에 도착을했다. 걸어온 친구들의 원성을 들었다. 친구들은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나는 너무 긴장되고 걱정했다. 나는 가수리에서 출발을 했다. 덜힘들려고 활기차게 걸었다. 오늘은 해가 너무 쨍쨍했다. 그래서 선크리을 빨리 발르고 모자를 꾹 쓰고 걸었다.다행이도 도로를 걷는데 옆에 나무들과 숲이 있어서 햇살을 막아줬다. 또 옆에는 동강이 있어서인지 바람도 잘 불었다. 강을 따라서 계속 걸었다. 걷다보니 마을이 있었다. 이마을을 지나가야한다. 마을이 너무 이뻣다. 애니메이션에 나올듯한 마을이였다. 집은 주택이고 마당이 있고 꽃들이 있었다. 나와 어진이는 봉숭아 꽃잎을 따서 입술위에 올려놓고 물들였다. 색깔이 너무 이뻣다. 그리고 잠시 앉아서 쉬었다. 쉬면서 물을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다시 출발을 하고 동강을 따라갔다. 동강근처에서 밥을 먹었다. 그리고 강에 들어가서 놀았다. 너무 더웠는데 강은 시원햇다. 기분이 좋았다. 강에서 놀고있을때 초록지렁이가 트럭을 타고 나타났다.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가져오셨다! 너무 행복했다… 아이스크림과 수박을 다먹고 다시 출발했다. 트럭을 타고 떠난 초록지렁이가 부러웠다. 트럭뒤에 타고 싶었다. 우리는 계속 도로를 걸었다. 잠시 앉아서 셨는데 나무벤치에 앉았다. 그런데!! 송진이 옷에 뭍었다. 속옷까지 스며들었다. 나는 송진덕에 충격을 먹고 다시 출발을 했다. 점점 제장마을에 가까워지는 거 같았다. 우리는 제장마을과 가까워 질수록 신이 났다. 펜션에 도착했을때 너무너무 좋았다. 너무 이뻤다. 펜션에서 살고 싶었다. 마루에 누워서 잠을 잤을때는 정말 행복했다. 오늘은 별로 안힘들었다.13km를 걸었음에도 별로 안힘들었다. 내가 힘들었을때 나를 도와준것은 나랑 같이 걸어간 친구들과,물,풍경(마을),바람, 아이스크림,그림자이다. 너무재미있었다. 다음에 녹색순례를 한다면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