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회원의 날 “부천”

2012년 10월 3일 | 회원의날

2012년 3번째 회원의날은 부천을 찾아갔습니다.
인천녹색연합에는 인천시민들만 활동하는 곳이 아니지요~.
인천지역 뿐아니라 인천 근교(서울 강서지역, 부천, 김포, 시흥, 안양 등 경기)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회원의 날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인천이 아닌 타지역의 회원님들을 만나뵈러 가는 것은 첨이라 더더욱 설레고 기대되는 날이었습니다.
물론~! 부천지역의 회원님들만 뵙는 것은 아닌거!! 알고 계시죠?
인천녹색연합의 모~든 활동은 열려있습니다. ^^

부천지역에서 진행된 회원한마당은
부천자연생태박물관내에 있는 농경유물전시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이이곳에서 활동하고계시는 청미래(생태지도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전통하회탈만들기와, 떡살을 이용한 떡만들기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회원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여러 체험때문일까요~?
부천회원님들 뿐아니라 계양, 부평지역의 회원님들도 뵐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먼저 접수를 하고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예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뜻하지 않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네요~ ^^
또한 그 덕분에(?) 아이들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손으로 직접 점토를 찍어 하회탈 목걸이와 열쇠고리도 만들고
쌀가루에 노란 치자물을 들여 동글동글 경단을 만들어 떡살로 찍어 맛난 떡을 만들어먹었습니다.
시중에서 먹는 떡처럼 달달하진 않지만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남김없이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1차 팀의 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마당에서는 아빠와 함께 제기차기도하고 투호놀이도 하며
오랜만에 하는 전통놀이 재미에 빠져보기도 했습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회원한마당이라 그런지
다소 어수선한감이 없진 않았지만… 그런대로…^^
잠시나마 오신 분들이 둘러 모여 소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분 한 분  다 담아진건지 모르겠네요~

오래 기다린.. 두 번째 팀도 이어서 탈만들기와 떡만들기를 했습니다.
좀 여유있게 진행된 것 같기도 했는데… 오래 기다려선지 더욱 흥이나고 재미있게 몰두 했던것 같아요.

매번 회원의 날을 준비하며 어떻게 하면 많은 회원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회원님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 회원의 날에도 얼마나 많이 모일지 염려반 기대반 하는 마음이었는데…
생각지 못했던 많은 회원분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부천 회원의 날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풍성하게 만들어주셨던 청미래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