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날씨가 무척 좋았던 어린이날^^총 일곱가족과 함께 즐거운 녹색운동회를 했습니다. 아침 10시 인천환경공단에 있는 맑고푸른쉼터에 모였습니다.
참가한 가족들이 모여 자기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매년 출석률이 높은 가족들이 올해도 참가했답니다^^ 이번 어린이날 운동회에는 굉장히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재밌는 게임들로 가득했던 운동회의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진달래팀과 초록팀으로 나누어 응원을 하고있습니다. 톡톡튀는 율동과 함께해서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
도깨비씨름과 손을 잡고 뛰면서 몸을 풀었습니다. 운동회를 시작하기 전 몸을 풀어야 하는 건 기본이니까요~ 본격적 프로그램시작! 이구동성게임과 징검다리게임을 했습니다. 다섯글자로 이루어진 단어를 각각 한명씩 말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마음을 모아 한 목소리로 외치니 분간이 어려웠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마음을 맞춰야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징검다리 게임은 어른들이 아이들이 건너서 뛸 수 있도록 발판을 놓아주는 게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뛰는 속도에 맞춰 빠르게 발판을 놓아야하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와 일정한 호흡을 요구하는 게임이었습니다. ^^
릴레이게임은 비석치기, 제기차기, 쪽지미션, 신발던지기였습니다. 네 가지 게임을 연달아서 하는 아주 다채로운 게임이었습니다. 신발넣기 게임은 보기보다는 어려워서 신발을 여러번 던져야했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싸오신 음식들을 한 데 모아놓고보니 뷔페가 따로 없었답니다. 날씨도 좋고 맛도 좋았던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난 뒤에는 보물찾기를 했어요~ 사탕을 곳곳에 숨겨놓았는데 아이들은 정말 발빠르게 찾았어요~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몸으로 말해요게임을 했습니다. 진달래, 초록팀에서 한 팀을 구성해 속담을 소리내지않고 몸으로 표현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아주 톡톡튀는 몸짓이 많이 나왔답니다. 2인 3각 게임은 두 사람의 호흡을 맞춰야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각각의 발을 묶은 손수건이 풀어지는 사고가 나기도했으나 무사히 반환점을 돌아왔습니다.
이어서 치열했던 기마전과 림보게임을 했습니다. 기마전은 상대팀의 모자를 뺏어오는 게임이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재빠르게 모자를 잘 낚아챘답니다.
유연성을 마음껏 뽑앴던 림보!! 줄높이가 낮아질수록 아주 어려운 게임이 되었습니다. 엉덩이를 찧기도 했지만 즐겁게 게임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운동회의 꽃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아이들은 정말 잘 달렸답니다~~ 어찌나 빠른지 넘어질까 마음을 졸였습니다. 부모님들도 최선을 다하시며 달리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줄다리기를 마지막으로 운동회를 마쳤습니다. 영차영차 당겼지만 초록팀이 승리를 했답니다. 마무리는 서로 박수를 쳐주며 아주 훈훈하게 끝이 났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날씨 좋았던 5월 신나는 가족회를 끝마쳤습니다. 즐거움이 있었던 2013년 어린이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