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꽃내음달 볕이 좋은 날에 연수구 푸른생협에서 초.간.단.음식만들기를 주제로 회원의 날이 진행되었습니다 ^^ 동시에 에너지절약도 가능한 초.간.단.음식만들기 !! 어떤 음식을 만들었을까요?
오신 분들의 소개 겸 몸풀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풀기 시간으로는 바로바로 짝꿍테스트!! 꿍테스트~ ♪ 짝꿍짝꿍 ^^V 하며 시작합니다. 모두가 다 짝꿍이 될 수 있는 게임이지요^^
초.간.단. 음식만들기를 선보여주실 3명의 요리사님들이 맛도 튼튼 영양도 튼튼한 수제햄버거,간편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강된장과 채소밥, 곱디곱고 아삭아삭한 피클 을 선보이셨습니다.
수제햄버거는 아이들도 만들 수 있을정도로 간편했지만 믿을 수 없는 장인의 맛이 났답니다 ^^a 모든 재료를 생협에서 구매하여 만든 건강한 간식이었습니다.
강된장과 채소밥은 여유없는 바쁜 아침에 반찬을 몇 가지 놓지 않아도 쓱싹쓱싹 비벼먹으면 든든할 것 같은 모양새와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강된장역시 채소육수로 맛을 맞추어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비트를 넣어 색깔이 너무 고왔던 피클은 촛물맛 맞추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꼭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콤달콤 아삭한 피클이었습니다.
음식을 모두 완성하고 각자 가지고온 밥과 반찬을 늘어놓으니 어느 12첩 반상이 부럽지 않았습니다.역시 봄이 오니 녹색반찬이 많이 보이네요 ^^
수제햄버거는 이미 상이 놓이기 전에 뚝딱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갓지은 채소밥에 강된장을 쓱싹쓱싹 비벼먹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 피클은 끓인 촛물이 식어야하므로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만들어오신 피클을 대신 맛보았습니다. 새콤하니 너무 맛있었답니다.
볕이 좋은 날 소풍에 온 기분으로 음식을 나누어먹고 소담소담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4월에는 문학산에 나들이를 갑니다. 나들이 겸 꽃놀이 겸 자연에 드는 4월 회원의 날에도 많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