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회원의날- ‘반딧불이 탐사’ 했어요.^^

2014년 9월 24일 | 회원의날

<회원의 날 -반딧불이 탐사 . 인증샷>

 9월 19(금) 저녁 7시 회원의날- 반딧불이 탐사를 했어요.
토끼풀 선생님이  반딧불이 탐사 안내 강사를 해 주셨습니다.

 저녁 7시 노란대문집에서 만났어요.
그날 많은 분들을 만났어요.
부평구 초록동무도 번개모임로 반딧불이 탐사를 하고
계양구 양귀비샘 반도 번개를 했어요.
자운영선생님도 번개를 했어요..

 토기풀 선생님의 안내로 숲이 들어가기 전
지켜야 할 약속이 있어요.
반딧불이는 눈으로만 본다.
손으로 잡지 않는다.
핸드폰 전등을 켜지 않는다.
등등

 노란대문집을 시작으로 솔숲으로 가는 길에
풀들이 많이 있는 지역에서 반딧불이를 처음 봤어요.
마치 우리를 환영하는듯 우리에게로 날아왔어요.
계양산반딧불이를 지켜 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어요.
우리도 인사를 했어요.
반갑다고…

솔숲을 지나
반딧불이 탐사 했던 코스를 따라 갔지요.코스는 반딧불이  축제 때 코스를 잡았습니다.
솔숲을 지나 위로 올라가서 도롱뇽이 훼손된곳을  지나
롯데 훼손지 한 지역 콩밭과 계수나누 군락지로 내려왔어요.
가는 길 도중에 반딧불이 18마리를 보았어요.
모두 너무 좋아했지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반딧불이 갯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올해는 반딧불이를 많이 볼수 있는 해 였어요.

내려와서 토끼풀 선생님이 마무리 하면서
개똥벌레 노래를 다 같이 부렀어요.

아무리 우겨봐도 친구가 없네.
저기 저 개똥 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모두 떠나가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주렴 ~~

 노란대문집으로 내려와서 마무리 인사를 했지요.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토끼풀 선생님 고맙습니다.

 다음달 회원의 날-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계양산 둘레길 돌기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