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가을회원기행- 홍천구만리 다녀오다.]

2015년 10월 22일 | 생태기행

                             <참석하신분들의 인사나누는 시간>

[2015 가을 회원기행-홍천구만리]

 10/9(금)~10일(토) 회원기행 홍천구만리로 회원20명이 다녀왔습니다.

봄에 모내기한 벼가 어느듯 가을에 누렇게 익어 추수를 합니다.

벼를 베서 벼 묶는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벼를 이용한 벼단 묶기
선조들의 지혜를 볼수 있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은 논은 메뚜기가 많네요.
아이들은 메뚜기 잡기를 하고..
메뚜기가 어찌나 빠른지.. 몇마리 잡았는지? 

벼베기를 하고 고구마 캐러 내려오는 길에 디딜방앗간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듯 서로 해 보겠다고 하네요.
전기와 석유가 없다면 우린 당장 이것을 사용해야 될것입니다.

고구마캐기, 고무가줄기 따기

고구마를 상처나지 않게 살살 캐야 합니다.
상처가 나면 빨리 썩을수가 있어요.

고구마를 다 캐고 트럭을 타고 돌아 왔지요.

우리가 캔 고구마..정말 맛있네요.

저녁 캠프파이어 시간 ..
고구마, 밤, 땅콩 구워먹는 시간

어른 아이 모두 신이 났지요.
오랜만에 장작타는 냄새, 따뜻하게 우리를 데워주네요.

청량고추 따는 시간..
각자 알아서 가져갈 만큼 땄어요.
서리가 내리면 못 먹는다고 ..마음껏 따 가져가라고 합니다.

고추밭이 정말 넓어요.
농부들은 어떻게 이 넓은 밭에 고추를 딸까요.
우린 조금만 땄는데 아이고 허리야~~ 힘들다고 하는데

고추딴것을 들고 집으로..

우리가 딴 고구마 줄기, 청량고추

이번엔 깻잎따기시간.. 어린친구들도 깻잎따기를 잘 합니다.
깻잎 향기가 얼마나 진한지..
고소한 향기에 취했어요.

 회원기행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홍천구만리 주민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맛있는 밥을 준비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동네 부녀회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