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6년 5월 8일 | 기타

(강화도의 연복초) 공은택입니다. 꽃도 제대로 담지 못한 저에게 제 이름의 공간을 주셔서 여간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르고요.. 처음 환경을 지키시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려고 회원에 가입했는데 어쩔수 없이 깊숙히 들어와 버린 나를 발견합니다. 작은생명을 찾아서… 허리를 굽혀 눈맞춤으로 발견하는 작은 풀꽃들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환경과 주위에 자신을 낮추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찾아서…. 그 모든 것보다 그냥 꽃이 좋아서 산과 들과 바다를 헤맵니다. 더불어 풀,꽃, 나무들이 자연그대로 보존되기를 바라며 부족하나마 정성껏 이 곳을 채워 가려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시고 함께 가며 끌어주고 밀어주기를 바랍니다. 06. 5. 8  어버이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