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계양산을 찿았습니다.목상동. 롯데가 훼손해 놓은 곳을 찿았는데 억새등 풀들이 무성해서 새들과 야생동물의 흔적이 많을 것 같다는 하늘타리님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꿩이 무리지어 날아가는 모습이 장관이였고 멀리 나무위에 앉아 우는 까마귀와 고라니 발자국,산개구리,버들치,쌍살벌집,호리병벌집,꿩똥,너구리로 추정되는 똥 등도 보았는데요 새와 동물들의 화장실을 발견했을때 신기했습니다.
꿩17마리(암컷이 더 많았음)너구리로 추정되는똥3무더기,꿩똥 많이.버들치1마리.산개구리1마리,하루살이애벌레15마리정도.까마귀4마리.씨앗을 가지고 있는 길다란 똥 5~6무더기.쌍살벌집4개,땃쥐집2개,호리병벌집1개,
보름님,하늘타리님,백리향님,샘물님,푸른숲님,김금전님,개똥이,임승수사진작가님이 함께 했고 내려오면서 먹었던 국수와 녹두전 맛있었습니다.*^^*
씨앗이 보이는 동물의 똥입니다.
너구리똥으로 추정되는 똥입니다.
벼의 껍질이 많이 보입니다.
똥을 해체해보았는데 제법 두꺼운 뼈들이 많았습니다.
와~~ 이따끈 따근한 똥의 주인공은???
누군가 새를 잡아먹은 흔적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버들치랍니다.
귀엽게 생겼어요*^^*
버들치는 꼬리부분이 짧은게 특징인가요?
유난히 짧아보이는 것 같아요.
계곡산개구리로 추정되는 녀석입니다.
한국산개구리인지 계곡산개구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잠자다 얼음위에 올라오게 되어서 많이 놀랐을겁니다^^;;
1월4일날 삼실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다가 이틀전에 ‘계양산 야생 동물 흔적 찿기’를 가자고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공지를 바꾸지 않고 가게 되는 바람에 공부를 하러 늦게 오셨던 씀바귀님,토끼풀님께 미안한마음
전합니다. 이후에 일정을 바꾸게되면 꼭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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