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갑자기 떨어지고 바람이 몹시 불던 날,
계양산 친구들이 궁금해서 소의 걸음으로 찾았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올려봅니다.
서구 검암지구에서 계양산을 찾는 길…
개불알풀이 추위에 작디 작은 꽃망울을 살짝 보여주네요.
군부대 가기 전에 있는 습지 지나 계곡에 죽어있는 산개구리들…물이 얼어서 자세히 세진 못했지만 20여마리 되어 보였어요.
호랑거미 알집, 나온 흔적이 있네요.
훼손부지쪽 계곡 돌틈에서 만난 도롱뇽…
무늬강도래 유충으로 보이는데…
북방산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들이 추위에 돌틈에 숨어 있습니다.
물날도래류…
짝짓기 하고 있는 북방산개구리..
노란대문집에서 내려오며 바위에 있는 호리병벌 집..
갯버들..
새들이 미처 다 먹지 못한 찔레나무 열매가 먹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