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20 1모둠 모니터링

2009년 4월 21일 | 계양산친구들, 소모임

 

1모둠 모니터링 일자 : 2009년 4월 20일(월) 날씨 : 비 쏟아지는 날

모니터링시간 : 시간 :10:00-12:00시  기상온도 : 14.6℃    수온온도 : 11.3℃   


참석자: 푸른숲, 바다, 둠벙, 감나무, 배롱나무, 고라니  이상 6명.


비가 오는 날 모니터링이 환상적이었어요. 산은 연녹색으로 물들이고 하얗게 반사되는

조팝나무꽃의 아름다움은 비로 더욱 빛났지요.


 

     – 도롱뇽 알집 2개.

     – 개울가에 콩제비꽃 많이 피어 있음. 

1. 감시초소 옆 개울에 돌들이 모두 들쳐져 있고 개울에 골을 파 물이 잘 빠지게
   만들어 놓았다. 누가 어떤 목적에서인지는 몰라도 고생 많이 하였다.

 

 2. 이스라지로 추정되는 관목 꽃 몽우리 많이 달려 있음.(계속 관찰하기로 함) 

 

     – 물속생물 : 가재 새끼 2마리, 하루살이 애벌레, 소금쟁이 많음

                  도롱뇽 유생 보임. 알집은 보이지 않고, 빈 우무질 하나만 확인.

           2지점으로 가는 길에 사과 껍질과 비닐 봉지 발견.
 
3. 노란 선그라스 안경 쓴 건방진 놈이 난 성충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니까 그렇다나, 
   그리고 김삿갓도 아닌 넓은물삿갓벌레 속 보이는데 삿갓만 쓰고 이놈도 조상한테 죄졌나?

 

    – 물속생물: 도롱뇽 알집 11 개.

      바위에 붙은 유생만 11 마리(아가미털 육안으로 선명히 보임)

    – 소금쟁이,옆새우,하루살이 애벌레 보임(하루살이 애벌레 흰 눈이 물속에서도 선명함.

    – 한국산 개구리 1 마리

    – 산사나무 잎이 제법 많이 퍼짐.

    – 청딱따구리가 ‘뾰뾰뾰’ 우는 소리 들림. 

4. 다음주에 가면 아마 모두 유생되어 자유를 누리고 살겠지?

          

 * 1-2-1 지점 가는 길에 콩배, 말냉이 꽃 폈음.

      야광나무는 꽃망울 터지기 직전, 조팝 선명하게 피어 있음.

                                참빗살나무도 꽃망울 맺힘.

 

    –  도롱뇽 알집 8개, 유생 보임. 가재 큰 것 1 마리. 

5. 알을 가득 품은 가재 임산부 힘들겠다. 빨리 몸 풀고 새끼들 잘 키우거라!

 

    – 도롱뇽 알집 41 개, 유생 바글바글. 빈 우무질 2 개 보임.

    – 알집 속 유생의 지느러미 꼬리 다 보임.

    – 알 가득 품은 가재 1 마리.

 

    – 도롱뇽 알집 6 개

   – 인공웅덩이에 청둥오리 2 마리 먹이 활동하다 날아가는 것 봄.

     ( 그 많던 올챙이들이 오리들에 먹이가 되었는지 보이지 않았음)


◎ 1-3 지점 밑에 개울가에 비짜루 2 그루 보임.

            둥근 쌍떡잎 물봉선으로 보이는 풀 계속 관찰하기로 함.

 

● 노란천막 오른쪽 벚나무 숲에 다시 설치.

     – 도롱뇽 알집 160개

     – 벚꽃잎 물 위에 많이 떨어져 있고, 복사꽃과 귀륭나무 꽃 활짝 핌.

     – 위쪽 숲에 으름 꽃 곧 필듯하고 하늘말나리, 으아리 봄. 애기나리도 핌.

     – 꿩 소리 들음. 

6. 노오란 초소 다시 등장하였습니다.

7. 비가 쏟아져 카메라는 젖고 사진은 흔들린 듯 나오고 그래도 도롱뇽알주머니 속에 
   개체들 커가는 모습 보이죠?

8.우산과 우비로 무장한 샘들 구역 분담하여 도롱뇽알집 숫자 파악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 도롱뇽 알집 1 개(하얗게 되어 다 죽었음)

    – 올챙이 크게 자란 것들이 바글바글.

    – 4 지점 위쪽에 덩치 큰 장끼 한 마리 보았음   

9. 숨은 그림 찾기(잘 찾아 보면 큰 장끼가 보일겁니다)
   

 

초지 위 숲 :

   – 초본: 애기나리,덩굴별꽃,은방울,족두리풀,바디나물,삼지구엽초,여로,무릇 봄.

    백당나무,작살나무,보리수,다릅나무 봄(다릅나무 새 순이 꽃보다 아름다움)                이스라지 꽃이 활짝 피어 꽃술이 소복이 올라와 있음.

    물푸레나무 꽃이 조금 벌어짐. 정말 늠름한 나무 모양이다. 

10.말냉이 군락

11. 화려한 조팝나무꽃

12.으름덩굴꽃 금년엔 벌어진 으름열매를 사진 찍을 수 있을까? 성질 급한 사람이 많아서…

13.귀룽나무꽃

14. 이스라지

15. 무슨 제비꽃일까요? 잎은 하도 작아서 관찰하지 못했는데 꽃색깔이 정말 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