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이름:3모둠
날짜:5월21일
시간:오전10시~12시
온도:17.6도
조사:초록지렁이. 하늘다람쥐. 개똥이
3-1
-수온:15.6도
-산개구리 올챙이:4.5cm
-가재1마리
-장끼
3-2
전체적으로 흙탕물
-수온:15.5cm
-산개구리 올챙이:3.5cm
3-2-1
-수온:17.1도
-소금쟁이多
-올챙이 몇마리 보임
3-2-2
-수온:16.2도
-올챙이:4cm. 1.5cm
-부들 많이 자람
-게거미종류 1마리가 호랑나비 애벌레 물고 감
애벌레를 물고 가는 거미.
게거미 종류로 보입니다.
도감 찿아 보니 같은 친구가 없네요.
이 친구는 먹이에 대한 집착이 어찌나 강한지 우리 시선에 황벽나무 잎 앞뒤로 숨박꼭질만 할 뿐 먹이를 놓고 도망가지는 않았습니다. 이 애벌레는 이미 죽어 있었고 거미가 물고 있는 아랫 부분이 흐물 해 진것이 체액을 빨린 것 같지요?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관계라 하지만 어쩔 땐 마음이 찡…ㅠ.ㅠ
새똥 같지요?
이 친구도 호랑나비류 애벌레 입니다.
나비농장 사장님 설명으로는 검은 빛을 띠는 친구들이 호랑나비
약간 색이 흐린 친구들이 제비나비 애벌레로 보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친구는 제비나비 애벌레 이겠지요?
이 친구도 작지만 애벌레인데 새똥 같지요?
3-3
전체적으로 흙탕물
-수온:15.2도
-소금쟁이多
-장구애비
-도롱뇽유생:2cm
-물달팽이
3-4
웅덩이 전체적으로 흙탕물
-수온:15.6도
-올챙이:1.5cm. 2cm
-찔레꽃, 백당나무꽃. 뻐꾸기소리. 산비둘기 소리
백당나무 꽃
3-4 웅덩이 옆에서 관찰 되었던 먼지벌레 종류 입니다.
‘풀색먼지벌레’로 보이지만 전문가 동정 받지 않아 정확 하지는 않습니다.
찔레꽃
이 친구도 애벌레일까요?
처음 봤을 때 애벌레 인줄 알았는데 어떤 나무에서 떨어진 것 이랍니다.
나뭇잎에 벌레 먹은 흔적하며 생김새 하며 애벌레 처럼 보이지요?
모니터링 때 잠시 비가 멈추었는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늘다람쥐는 풀꽃과 나무꽃에 관심이 많아 만져 보고 냄새 맡아 보고 진지한 모습이 예뻐보였습니다.
-풀꽃: 미나리아재비, 토끼풀, 뚝새풀, 개별꽃
-나무꽃:국수나무, 떼죽나무, 백당나무, 찔레꽃, 아까시꽃
-곤충:호리꽃등에, 장수말벌, 털보바구미 수컷, 호랑나비애벌레, 제비나비애벌레,게거미종류
-새:장끼, 까치, 박새
-소리:딱새, 산비둘기, 꾀꼬리, 뻐꾸기
-물속생물: 물달팽이, 소금쟁이, 장구애비, 하루살이애벌레, 가재, 물달팽이
다소 쌀쌀 하지만 비가 오는데 모니터링 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
모니터링 시작 할 때 잠시 비가 그쳤다. 구름이 계양산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어 이제 비가 그치려나 했더니
모니터링 마지막 코스에서 비가 내려 서둘러 마무리를 했다.
3-2-2지점에서 황벽나무 잎 위를 보시던 나비농장 사장님이 “거미가 식사 하네!” 말씀 하시고 가셨다.
그 곳을 살펴보니 호랑나비 애벌레 한 마리를 꽃게거미 처럼 생겼으나 배에 꽃게거미 특징이 나타나지 않은 거미 한마리가 물고 있었다. 우리 시선을 피해 숨으려 하면서도 애벌레는 놓치 않는다.
배가 고픈 것일까? 본능일까? 대단한 녀석이다.
비 오는데도 아주 작은 호랑나비, 제비나비 애벌레(2령~3령으로 보이는 친구)가 잎 위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모습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춥지 않을까?
날씨가 추워 된장찌개를 끓여 먹었다. 나비농장 주인의 배려로 비를 비해 안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내리는 비와
따끈하고 약간 매운 된장찌개 맛이 어울렸다.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