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름:3조
-날짜:2009년8월7일
-시간:오후3시~오후5시
-장소:다남동 나비농장
-날씨:흐림
-조사:개똥이, 날다람쥐, 가필드
-수온:21.5
*고마리가 많이 자라 웅덩이가 무성해 보임
참개구리 암컷
참개구리 암컷 길이가(코에서 다리까지) 18cm나 되어 들어 보았더니 손에 다 들어가지 못했다.
몇년을 묵은 녀석인지 정말 컸다.
맹꽁이 올챙이 뒷다리가 나왔다.
몸 전체 길이:6.8cm
몸통 넓이:4.2cm
눈사이둘레:1cm
송장헤엄치게(0.6cm), 물땡땡이(0.8cm), 잠자리수채(1.7cm)
긴호랑거미, 주홍날개꽃매미, 밀잠자리 수컷, 방아깨비, 털별꽃아재비, 매미소리 요란함
*송장헤엄치게가 잠자리 수채를 물고 있길래 떼어 놓았더니 잠자리 수채가 움직이지 않았다.
송장헤엄치게 녀석이 침을 꽃아 즉사 시켰나 보다.
관찰판에 넣어 놓은 녀석도 잡아 먹는 송장헤엄치게는 사람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는 듯 하다.
주홍날개꽃매미가 성충이 되었다. 주홍날개꽃매미가 배설한 분비물에 까맣게 타 죽은 풀.
-수온:19.2
지난번 장마에 토사가 밀려와 웅덩이가 많이 축소 되었고 올챙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근처에 개구리가 보였다.
작은 참개구리 암컷.
올해 개구리가 된 것 같다.
풀밭이였던 곳이 밭이 되었다.
-수온:27.6
무성했던 부들이 잘라져 있었음.
실잠자리 수채(1.5cm)
가재(1.5cm)
잠자리수채(1.7cm)
에사키뿔노린재
에사키뿔노린재 알 지키기
짝짓기 하는 에사키뿔노린재
풀잠자리애벌레.
거미의 탈피각
큰새똥거미
지금부터 보이기 시작하네요.
제비나비애벌레
-수온:23.9
-참개구리(2.5cm), 송장헤엄치게, 방아깨비
*꼬리떼고 먹이 활동하는 작은 개구리들 다수 보임
물위에 둥둥 떠 있는 올챙이 수가 줄어 몇마리만 보였음(개구리가 된듯)
3-3지점 가는 길
풀잎위 물방울.
-수온:23.6
송장헤엄치게, 소금쟁이, 실잠자리.
*개구리 올챙이나 어린 개구리 보이지 않음
-수온:24.7
-잠자리수채, 물달팽이, 잠자리, 흰나비, 미나리꽃, 주홍날개꽃매미
웅덩이 들어가는 입구에 쳐놓은 울타리
누구의 머리 일까요?
제비나비애벌레입니다.
5령으로 보이구요 크기도 제법 컸는데 고치를 틀 때가 된 듯 해요.
예쁘죠? ㅎㅎ
자리공 열매도 익어갑니다.
어린 북방산개구리가 먹이 활동을 열심히 해서 배가 볼록 하네요.
배불뚝 친구들을 보면 귀엽다는^^
호랑나비애벌레. 이 친구도 5령을 보입니당
이제부터 우리가 꺼려하는 거미의 활약을 보세요.
긴호랑거미에게 잡아 먹히고 있는 주홍날개꽃매미
연두어리왕거미에게 잡아 먹히고 있는 주홍날개꽃매미
왕거미류에게 잡아 먹히고 있는 주홍날개꽃매미
해충으로 분류된 주홍날개꽃매미를 잡아 먹고 있는 거미보니까 정겹지 않으신가요?
거미는 인간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고마운 친구 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