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름:3조
-날짜:2009년11월5일
-시간:오전11시20분~오전12시 10분
-장소:다남동 나비농장 주변 웅덩이
-날씨: 맑음
-조사: 개똥이, 초록지렁이, 박하, 선우
본것:왕잠자리수채2, 송장헤엄치개1, 물땡땡이2, 하루살이애벌레1, 개망초꽃
신종플루로 학교가 쉬어 함께 하게된 선우랑, 선우엄마 박하, 그리고 초록지렁이님
세사람이 열공하는 곳 위에 소담스레 열린 탱자나무 열매.
향기가 좋아요~
비온뒤 흙이 내려와 웅덩이 사라졌음.
가는길에 만난 친구들
털별꽃아재비, 무당벌레,노린재,노랑무당벌레, 고마로브집게벌레, 대왕노린재, 가시허리노린재, 풀색노린재, 나나니벌, 베짱이, 주홍날개꽃매미 사체多
무당벌레.
아직 겨울잠 전인지 여럿이 보였어요.
가시허리노린재
얼룩대장노린재
아주아주 작았던 노랑무당벌레(?)
본것: 북방산개구리암컷1, 물땡땡이1, 왕잠자리수채6
웬 개구리 다리찢기 하고 있냐구요?
송재영박사님는 북방산개구리와 계곡산개구리 동정은 색깔등으로 동정이 어려워서 다리 크기와 물갈퀴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리를 머리 위로 올려 눈까지 닿는 친구는 계곡산개구리
다리를 머리 위로 올려 코까지 닿는 친구는 북방산개구리
이 개구리는 눈 위를 훨씬 지났기 때문에 북방산개구리겠지요?
윗모습
개구리 다리 올리기를 하고 나서 놔주었더니 어리버리. 앞 발까지 뒤집어져 있더니 초록지렁이님이 사진 찍으려 하자 황급히 물속으로 달아나 버렸다는, 잘했어~ 북방산개구리야~ ㅋㅋ
본것:소금쟁이1, 게아재비2, 송장헤엄치개16,옆새우5,왕잠자리유충2, 물땡땡이5, 연못하루살이애벌레1,애기물방개1,
숨관이 길어 눈에 띠는 게아재비
왕잠자리수채
송장헤엄치개
애기물방개
부들
부들 씨앗들
가는길
개망초 싹
가을에 보이는 개망초 어린잎은 포기가 풍성해서 제기차기 하기 딱 좋아요.
시골에서 이녀석들 뽑아 제기차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기도 잘 차져요~
본것:물땡땡이, 송장헤엄치개
소금쟁이는 보이지 않았음
웅덩이 옆 계곡 바닥에 떨어져 있는 팥배나무 열매
3-4 가는길.
산길에 낙엽이 떨어져 있었는데 말자 걷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많이 쌓였어요.
본것:한국산개구리1, 네발나비, 왕잠자리수채2, 옆새우4, 벌1, 하루살이애벌레5
저번에 견주어 물 속 생물들 움직임도 더디고 힘이 없어 보였다
미국가막사리 씨앗
옷에 더덕더덕 붙어서 이동하는 친구.
말자 한테도 많이 붙어 있더라구요.
벌일까? 등에일까?
선우 손 안에 낙엽
노박덩굴 열매와 오목눈이 둥지
묵은 실잠자리로 보입니다.
노박덩굴 열매
풀꽃:털별꽃아재비, 개망초꽃, 토끼풀꽃, 쇠별꽃
곤충:무당벌레, 노린재, 고마로브집게벌레, 애기물방개, 연못하루살이, 푸른부전나비, 벌, 묵은실잠자리, 대왕노린재, 가시허리노린재, 풀색노린재, 나나니벌
모니터링을 마치며: 이틀 정도의 추위로 겨울이 온듯 하더니 날이 풀려 봄 같다.
롯데에서 지질조사와 지하수 조사를 한다고 작은 포크레인을 끌고 가는 것을 보았다. 40몇 군데를 판다고 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