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월18일
-시간:오후2시52~ 오후4시30분
-함께한 사람:개똥이, 박하, 함박꽃
-날씨:밤사이 5cm눈 내림
주위에 눈이 쌓였으나 웅덩이 안에는 눈도 쌓이지 않았고 얼지 않았다.
3-4지점 가는길에 버들강아지
3-4지점 주변
멧토끼 발자국
이친구는 뛰어 갔나봐요^^
자세히 보면 멧토끼 발바닥 4개가 보여요.
3-4지점에서 설전에 짝짓기 하던 북방산개구리가 보이지 않았다.
어디로 갔을까?
웅덩이 주변에 남자 발자국 2개가 찍혀 있는 것이랑 관계가 있을까?
어?
물속에 그림을 그려놓았네?
누굴까?
여기저기 온통 그림이다.
음,,, 혹시 물달팽이 아닐까?
미꾸라지 한마리도 보았는데 미꾸라지인가?
눈속에 오롯이 있는 누군가의 발자국.
이 친구는 누구지?
누구냐?
너는?
개과의 발자국 특징으로 발톱도 고스란히 찍혀 있네요.
눈위에 그림도 그려보고^^
돌밑에는 옆새우와 플라나리아가 아주 많았구요
플라나리아 친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귀여웠어요.
플라나리아는 반으로 잘라도 재생이 된대요.
아수라백작이 떠오르는 이유는? ㅋㅋ
옆새우랑 물속 생물들이 낙엽을 먹고 잎맥만 남겨 놓았네요.
정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박하님
3-1지점
추운날 약수터는 체감온도보다 따뜻한 물이 흐른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나무들과 계양산의
간절한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