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일자 : 2010년3월12일 (10:00~14:00) 흐린날에 강풍
1모둠 지점은 1-3지점 도로변 위에만 도롱뇽 알집 83개
해마다 도롱뇽 알을 제일 많이 낳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알과 도롱뇽이 희생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1-4지점
도롱뇽 알집 1개
산개구리알집 10뭉치
두꺼비알집 1뭉치
2모둠
2-2지점(솔밭 들어가는 입구)
도롱뇽알집6개
오늘 1모둠, 2모둠 전 코스를 모두 돌아 보았는데 왜 하필이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옆에만 도룡뇽들이 알을 낳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조용하고 외진 곳도 많은데 말입니다.
나혼자 생각컨데 지나는 사람들에게 도롱뇽들이 우리들이 살곳을 건드리지 말고
함께 살게 해달라는 시위가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듬니다.
금년 정월 대보름 행사 때 많은 소원을 적어 달짚 태울때 빌었는데 정말로 소원이 이루어져
계양산이 훼손되지 않고 자연의 모든 생물들과 영원히 함께하는 자연녹지로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