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3모둠모니터링

2010년 4월 12일 | 계양산친구들, 소모임

4월10일
날씨:흐리고 비 올것 같은 날씨
기온:12도
시간:오전10:55~오후1:05
조사자:박하,개똥이,날다람쥐

비가 올것 같은 흐린 날이다.
목요일에 모니터링을 못해서 오늘 하게 되었다.
산개구리 올챙이가 3센티미터까지 자랐다.
3-2-1지점은 다른 지점에 비해 올챙이 발생이 느리다.
개똥이가 쓰러져 썩어가는 나무를 들추자 잠자던 도롱뇽 암수가 있었다.
짝짓기를 끝낸 도롱뇽을 뭍에서  보기는 처음이다.
생식기쪽을 건드리자 방어 행동으로 꼬리를 치켜든다.
육상 거머리가 나무에 붙어 있는걸 보고 떨어 트리자,몸을 공처럼 둥글게 말았다.

연 분홍의 진달래가 피어나는걸 보니 ‘봄날은 간다’ 라는 노래가 떠올랐다.
그 노래를 부르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