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맑음
기온:26도
시간:오후5시30분~7시30분
조사자:박하,선우,찬우
3-1지점: 산개구리 성체1마리,올챙이 앞,뒷다리모두나옴
3-2-1지점:산개구리 올챙이 뒷다리 나옴
3-2-2지점:산개구리 올챙이 앞,뒷다리모두나옴
3-3지점:도롱뇽유생 앞,뒷다리나옴(3.7센치)
3-4지점:도롱뇽유생 앞,뒷다리나옴(4.2센치)
산개구리 성체1마리
3-4지점에서 산개구리를 손에올려 놓고 사진을 찍는데 이녀석 도망가기는
커녕 포즈까지 취하는걸 보며 잠깐이지만 뭔가 서로 통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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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오후에 모니터링을 했다.
비 온뒤 계양산은 경쾌한 물소리로 가득하다.
오솔길을 걸으며 검붉게 익어가는 버찌를 입에 넣자 침이 가득 고인다.
자연의 것들이 내몸에 들어오면 마음까지 치유되는 것을 느낀다.
아타깝지만 아이들과 자주 오지 못함에 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