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오후.
이틀동안 내린 비에 맹꽁이가 울겠다 싶어 계양산을 가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몸이 아파 누워 있던중 은지초등학교 미나리밭에서 맹꽁이가 운다는 백리향샘
문자를 받고 벌떡 일어나 계양산으로 향했습니다.
군부대 밑 습지에서 우렁차게 울고 있는 맹꽁이들 합창소리에 몸이 아픈것도 잊어버리고
맹꽁이 소리를 쫒아 다녔습니다^^
*5군데 습지에서 맹꽁이 울음소리 관찰
*4군데 습지에서 맹꽁이 알 관찰
*5군데 중 한군데 습지는 계양산에서 처음으로 관찰됨.
-맹꽁이 소리 20여마리
-맹꽁이 알 3군데
-참개구리알집 3덩이
-참개구리, 청개구리 울음소리, 물에 뛰어드는 참개구리 수마리
군부대 밑 습지 맹꽁이 알
청개구리알집
-맹꽁이 소리 13마리
-청개구리, 참개구리 울음소리
-청개구리알집, 맹꽁이알 둥둥 3군데
참개구리
-맹꽁이 소리 10여마리
-맹꽁이알, 참개구리울음소리, 참개구리1마리
계양산 모니터링에서 처음 관찰된 군부대 뒷편 맹꽁이 알
길가다 만났어요. 참개구리가 잘 생기셨네요^^
맹꽁이 올챙이
맹꽁이는 웅덩이에 물이 마르기 전에 빨리 자라야 하므로 성장 속도가 빠르지요.
하루만에 알에서 올챙이가 되고
이 친구는 3일째 되는 친구 입니다.
둥글넙적 맹꽁이 올챙이 특징이 보이는 반듯한 모습이 되었네요.
호랑꽃무지
왕자팔랑나비
박쥐나무꽃
메추리노린재
암검은표범나비
나비가 커서 눈도 큰지 가까이만 가면 훨~훨~ 날아가 버리고…
한참을 기다렸다 눈맞춤을 했답니다. ㅠ.ㅠ
왼쪽은 왕팔랑나비
오른쪽은 암검은표범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