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끝자락 습지 모니터링

2010년 10월 1일 | 계양산친구들, 소모임

-날짜:2010.9.28(화)
-날씨:맑았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추위를 느낌
-시간:오전 9시50분~ 오후 4시
-양서 파충류: 무자치, 청개구리, 청개구리올챙이, 한국산개구리암컷, 수컷, 참개구리, 참개구리올챙이, 북방산개구리, 살모사
*산 속 습한 곳에 많이 먹어 배가 뚱뚱한 산개구리들이 자주 보였다.
*비가 많이 내려 습지의 형태들이 다소 달라져 있었다.

-온도:17.8
-수온:17.7
-물 속으로 뛰어드는 개구리 소리

-온도:22.4
-수온:17.6
-청개구리 올챙이, 꼬리 조금 남은 청개구리, 참개구리 올챙이, 아기 청개구리10여마리, 살모사1마리


꼬리가 조금 남은 아기 청개구리


꼬리가 조금 남은 청개구리
개구리 수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지요~*^^*


아기 청개구리


참개구리 올챙이

-수온:16.6

왕잠자리수채

-추석 전날 내린비에 계곡에 무성했던 풀이 많이 사라졌고 물 속 생물도 잘 보이지 않고 가재만 보였다.

비 내린 후 더 깊어진 웅덩이
내년 도롱뇽 산란 조건이 좋아진 것 같다.


물살에 더 깊어진 계류


물 속 생물이 거의 보이지 않아 걱정 했는데 가재는 그래도 살아 남았구나…
먹을 것이 없어 배고파 하는 듯…

-수온:19.7
-물 속으로 뛰어드는 개구리

-수온:17.3
-한국산개구리 2마리

-한국산개구리 7마리, 북방산개구리1마리

한국산개구리 수컷


한국산개구리 수컷


한국산개구리 암컷


북방산개구리


길에서 차에 치어 죽은 무자치…

300ml 큰 비가 내린 후 계양산은 여기 저기 물길 들이 생겼네요…


추워서 바짝 붙어 움추리고 있는 쌍살벌들


파리매가 벌을 잡았네요.


하필 추운날에…
갓 우화한 네발나비


좀작살나무


미국쑥부쟁이


표범나비와 네발나비


큰 엉겅퀴에 앉아 꿀을 먹고 있는 은색점이 많았던 표범나비


방실방실~^^


제비나비 애벌레


제비나비알일까? 호랑나비 알일까? 


호랑나비 애벌레


와~ 눈부셔~
조사 하다가 이런 멋진 장면 보면 엔돌핀이 마구 솟아나서 힘든줄 모르겠어요.
바라만 보아도 행복 할 때 계양산이 있어서 고맙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계양산아! 고마워~*^^*

점심 식사를 1모둠과 함께 해서 맛도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배롱나무샘 컴이 말썽을 부려 사진 올리는 것이 늦춰지고 있다는데…
배롱나무샘~ 사진 목 빼고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