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안녕?
나 선우야
축하할일이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됐어.
드디어 골프장을 짓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어서 너무 기뻐.
앞으로는 소중한 계양산을 사람들이 더더욱
사랑했으면 좋겠어.
우리 계양산 친구들이 잘 자라고,
건강해서 우리 자손들도 계양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도록 도와줄께
그럼안녕
2011년7월16일 토요일
-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