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7/계양산 도롱뇽 첫 산란과 강아지

2012년 3월 16일 | 계양산친구들, 소모임

-일시:2012.3.7 /오전 9시50분~오후4시30분
-장소:목상동,다남동, 다남동 인근 웅덩이 조사
-조사:개똥이.초록지렁이(오후에 합류)

*특이사항
 -산개구리 알집:72덩이
-북방산개구리:80여마리
-도롱뇽알집:2개
-도롱뇽:9마리/암컷:2마리 수컷7마리
-나비농장 웅덩이에서 북방산개구리 울음소리 들림

-수온:1.1
-산개구리 암컷 1마리 배가 터져 죽어있음.
-녹았던 얼음이 다시 얼어있었는데 발로 살짝 건드리니 깨졌다.

얼음이 언 웅덩이


배가 터져 죽은 산개구리 암컷


올해 처음 본 도롱뇽


수컷 도롱뇽


 발가락이 사람하고 똑같아.


암컷을 껴안고 있는 친구


제일 따뜻하고 물이 얼지 않은 곳에 알을 많이 낳아 놓았어요.


북방산개구리 알집들


웅덩이에서 울던 북방산개구리들


수컷 한 마리는 나타난 인기척이 싫은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시위중^^


돌아오는 도로에서 로드킬 당해서 죽은 두꺼비를 보았어요.
봄에 죽는 두꺼비는 알 낳으러 가다 죽는 친구들이래요.


산개구리 알집들이 많았다.


생태가 좋아 보였던 웅덩이


붕어도 만날 수 있었다.

계양이를 소개합니다~^^

이름이 없던 강아지였어요.
그래서 ‘강아지’라고 불렀대요.
나비농장 사장님이 이름을 지어주라 그러셨는데


이 손 주인공께서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이 손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눈썰미 좋으신분 어디? 어디? ㅎㅎ)
‘계양이’
그래서 물어 보았어요.
계양아 이름이 마음에 드니?
마음에 들면 눈을 감았다 떠볼래?


눈을 감았다가


번쩍!
ㅎㅎ 이름이 마음에 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