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꽃뫼 모니터링

2014년 3월 6일 | 계양산친구들, 소모임

◎ 조사자: 달팽이, 바위, 패랭이, (8기)들국화, 도라지

◎ 날씨: 맑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 많이 추웠음

◎ 기온: 2~6도

◎ 수온: 0도 이하

◎ 꽃뫼에서 만난 친구들 ― 겨울눈에서 마~악 피어난 갯버들, 기류를 타며 하늘에 날고 있던 황조롱이2마리, 하루살이, 옆새우, 쌀미꾸리, 물땡땡이, 어치1마리

◎야생동물 흔적: 흰 뺨 검둥오리 깃털(노랑어리연못), 물이 말라버린 미나리 깡이 살짝 파헤쳐져 있어서 혹시, 고라니?

◎ 전체적으로 수로와 연못, 웅덩이들이 물이 많이 줄어 있거나 아예 말라 있었고, 기온이 낮아 얼음이 얼어있어서 인지 양서파충류의 움직임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군부대 밑 웅덩이는 훈련 때 오염된 영향인지 물의 색이 검고, 수서곤충의 수도 적고, 악취까지 나서, 함께하신 선생님들 중에서는 수질 오염도를 측정해 보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3-06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