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19 계양산모니터링 (꽃뫼)

2014년 3월 23일 | 계양산친구들, 소모임

◎ 날짜 : 2014.03.19

◎ 날씨 : 맑다가 흐려짐

◎ 조사자 : 초록지렁이, 가을바람, 8기 들국화, 패랭이, 도라지

◎ 기온 : 10℃

◎ 수온 : 6~10℃

◎ 양서파충류 관찰 결과

. 도룡뇽 성체 7마리

. 북방산개구리 성체 2마리

. 개구리 알주머니 15무더기

◎ 그밖에 계양산에서 본 것들

. 풀꽃 : 복수초, 현호색, 노루귀

. 나무 꽃 : 괴암나무, 버드나무

. 새 : 어치, 물까치, 꿩, 오색딱다구리, 청딱다구리, 박새, 참새

. 소리 : 물까치와 어치가 까~악 까~악 하고 사납게 싸우는 소리, 꿩꿩, 이름 모를 새소리들

. 물속생물 : 하루살이, 옆새우, 장구애비, 잠자리유충, 미꾸라지, 물방개, 물자라, 참붕어, 버들치

. 야생동물의 흔적 : 새의 깃털(청둥오리?), 붉은머리오목눈이집

※ 느낌

수온 상승으로 얼음이 다 녹아서, 개구리가 알을 낳기 시작 했고 바람의 느낌이 부드러웠습니다, 군부대 밑의 물의오염이 심해보였던 웅덩이에 개구리가 알을 낳아 놓은 것을 보고, 궁금해졌습니다. 그들이 살기에는 괜찮은 환경이었을까?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잘 살펴보니 작은 생명체들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반갑고, 환경이 열악해져 가도   포기하지 않고 적응하며 살아가려 하는 모습들에서 또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