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눈도장 찍고 왔지요^^

2006년 4월 18일 | 도시농사꾼

지난 번 계양산지기님 밭이라고 찍어 온 사진이 다른 분이 밭이었더군요. – .-;; 게다가 호박은 밭 가운데 심으면 다른 작물들이 힘들어 한대요.. 빨랑 옮기셔야 할 듯… 지금 보이는 호박이 계양산지기님네 호박이랍니다 ^^ 밭 가장자리에 심으셨더군요. 벌써 수분이 이루어졌는지, 씨방이 많이 자랐네요.. 인근 주민인 듯 보이는 아저씨께서 오셔서 몇가지 조언을 해 주시고 가셨어요. 대부분  밭에 심어져 있는 고추나 가지 등의 모종이 너무 간격이 좁다시며, 비 온 후  간격을 넓혀 옮겨 심으라고… 다음 사진은 뭘까요? 힌트를 드리면! 덩굴 식물입니다. 코끝에 맴도는 시원 쌉싸름(?)한 향이 입맛을 돋우기도 하지요.. 무엇보다 8~9월 초롱 모양으로 피는 꽃이 너무 예쁘답니다. 답이 나왔겠죠?   올 여름이 행복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