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만난 도시농사꾼 진규네..

2011년 7월 9일 | 도시농사꾼

7월9일 (토) 늦은 오후 텃밭을 갔습니다.
텃밭은 장마후라 밭은 질은 밭은 들어 갈수가 없었습니다.
일주일만에 가는 밭이라 밭에 있는 채소들이 반가웠습니다.
우선 반가운 일주일동안 잘 자란
오이,고추,가지, 상추, 불로초를 뜯고 전체 초록텃밭을 들러봤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주인이 언제 다녀갔는지 모르는
밭이 있는가 하면 알뜰이 농사를 짓고 텃밭도 있고
모두 각양각색입니다.
초록텃밭은 다양성이 넘칩니다.

 
그 중 텃밭을 참 알뜰히 보살피는 
밭이 몇 군데가 눈에 띄는 밭이 있습니다.
 한 텃밭이 김미정님네 텃밭입니다.
텃밭의 이름은 진규,서연이라고 써여 있습니다.

 

<서연이와 진규>

 진규네는 5평에 다양하게 심었습니다.
 상추를 비롯한 감자, 열무,고추,가지,단호박,
아욱, 고구마등…채소들이 실하게 자랐습니다.
농사짓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
 역시 시골서 농사경험이 있으시다고..
텃밭 갈때 몇번 만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옵니다.

텃밭에서 만난 서연이네 가족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늘은 잘 자란 감자를 캤습니다.
그 자리에 다시 고구마를 심는다고 합니다.
잘 자란 가지와 오이,고추를 따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집에 오려고 하는데 보름네 가족을 만났습니다.
루미 할머니와 루미아빠와 보름과 루한이와 루미
또 행복한 보름네 가족을 만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