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21일 (일) 오전10시 초록텃밭에서 도시농사꾼 모임이 있었습니다.
8월의 도시농사꾼이 짓는 초록텃밭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비로 텃밭의 작물들은 자기를 지켜내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합니다.
그 중에서는 그래도 씩씩하게 자기를 지켜내는 작물들이 있었습니다.
초록텃밭은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다보니까 일반농보다 잘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일반농하는 옆밭보다 상태가 휠씬 좋았습니다.
가을농사를 준비한다고 텃밭에 와 보니 한 어린이가 자기도 모르게 “쑥대밭이네” 하는 것입니다.
이 어린이가 쑥대밭의 의미를 알고 하는 말인지 모르고 하는 말인지???
보름네 가족들…보름네는 어머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있어 ….
농사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는 땅을 파는 일을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
아래에 보이는 오이는 노각이 다 되었는데 걱정을 했는데 두가족이 와서
땅을 깔끔하고 파고 …오이를 정리를 다했습니다.
이미화님네 가족들 경어진 경동휘 경가람….
엄마, 아빠 아이들 함께 와서 밭에 있는 풀들을 제거하고 호작지지대를 다 뽑고..
밭의 풀들을 깨끗이 제거를 하고
고랑을 만들어 무우씨를 뿌리가 갔습니다.
역전의 농사꾼 같은 …
뭔가 일낼것 같은 분위기…
어린이와 어머니두분이 오셔서 땅을 파고 ..
순식간에 밭을 깨끗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예전에 시골 부모님들이 왜 자식을 많이 낳으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모두 일꾼입니다.
아이들이 일을 참 재미있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