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텃밭 자기밭 정하기와 두엄내기 하는날

2014년 3월 31일 | 도시농사꾼

<2013년 텃밭  땅나누기 하던 날>

 씨앗을 뿌리며

                                 이오덕

 깨어나라, 너희들이 두꺼운 벽속에 가둔
그 모진 계절을 쫓아 버릴 때는 왔다.

포근한 어머니의 품속에서 눈뜨는 병아리 같이
너희들은 마지막 찬란한 꿈의 설계를

어머니의 가슴 따스한 땅에 안겨 완성하고
그 두꺼운 문을 열어 젖히고 환한 세상으로
소리쳐 나오너라

너희들을 기다려 해님은 그 먼 나라에서
따스한 입김을 보내주고
별들은 빛나는 이슬들을 마련하여
밤마다 기다리고 있단다.
.

.중략

 2014 초록텃밭 땅나누기 합니다.

 초록텃밭 분양 대금 지불하고 텃밭분양을 많이 기다려셨지요.
더디어 땅 나누기를 합니다. 땅나누기하고 자기밭 두엄내기를 합니다.
두엄내기는 일년동안 주말농장에서 발효한 두엄을 내시면 됩니다.
밭은 5월부터 ~11월까지 자기밭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텃밭 분양받으신 분들은 꼭 참여 하세요.

▣ 때:2014년 4월 5일(토) 오전10시
▣ 곳: 초록텃밭
▣ 준비물: 편안한 복장 , 간식.물, 돗자리
(일회용은 사절입니다.)
▣ 문의: 인천녹색연합 녹색참여국 박넝쿨(548-6274,011-9761-5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