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사를 다녀와서

2005년 4월 23일 | 울림

황사가 사라지고 따스한 봄날에 정수사로의 외출 꽃이 좋아 항상 꽃을 찾아 다니는 저에게 오늘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건망증으로 인해 카메라를 책상위에 놓고 간 죄로 아들과 딸의 잔소를 듣고다녀야 했지만 머릿속에 담아 갈려고 노력은 했답니다. 비록 오늘 공부한 꽃이름을 뒤돌아 서면 잊어 버리곤 했지만 말이예요. 그래서 정리를 해놓을 까 합니다. 잊어버리지 않으려고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신 공영택 선생님과 함께한 다른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