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향연에서..

2006년 4월 10일 | 울림

일주일 전에 답사 갔을 때 피어나던 얼레지 꽃이 모두 피어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물소리 새소리 귀여운 보미 소리 모두가 반가운데 반갑지 않은 황사… 그날 먹은 황사 때문에 고생들은 않하는지요? 얼레지, 처녀치마, 족도리풀, 큰괭이밥, 개감수, 미치광이풀, 청색의 노루귀, 산괴불주머니, 꿩의바람꽃, 애기괭이눈, 돌단풍, 이제 막 올라오는 만주바람꽃, 양지꽃 등등 을 본 것 같습니다. 다음 탐사는 4월 중에 강화도에 한 번 더 갈까 하고 있습니다. 그 때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자운영님, 정미숙님, 김기수님, 송향순님, 이윤정님, 정운자님, 최광옥님, 박레아님, 한승우사무처장님, 보미 즐거웠습니다. 시냇가에서 먹는 점심과 최광옥님이 찍은 얼레지 사진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