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섬으로 떠나는 야생화 모임에 23분이 다녀왔습니다. 신도의 구봉산에 올라 5월 섬의 야생화와 함께 영종도 부근의 바다를 관망했구요.. 모도에서 점심식사후 조각공원 구경과 함께 갯식물을 보기도 했는데, 타래붓꽃 군락지가 많이 훼손되어 안타까웠습니다. 시도에서 관광차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촬영지를 구경도 하며 논에서 한가하게 노니는 백로를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다시 신도에서 대극, 은방울꽃, 붓꽃,제비붓꽃들을 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날 바람도 많이 불고 일정도 빡빡한데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달엔 여름꽃을 볼 수 있겠네요.. 좀 덥겠지만 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6월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