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내일(11일) 계양산(보름에게) 갑니다.

2006년 11월 13일 | 울림

추운데 고생하는 보름에게 다녀왔습니다. 롯데에서 보기좋게(?) 그려놓은 골프장 게시판을 붙여 놓고, 이제 정면에서 부딪혀 오고 있습니다. 이제 등산하는 사람도 그 그림을 보고 말없이 서명을 하고 가기도 합니다. 솔잎이 수북히 쌓인 솔 숲을 이제 다시는 밝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 마음을 더욱 모아야하는 시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