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하루가 다르게 생명이 자라나고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5월 첫주에 보았던 아기 이파리들이
오늘 보니 청소년으로 자라나 있더군요.
사랑스러운 야생화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직 피지 않았던 은방울꽃들과 아기 나리들은
얼마나 많이 피어났을지 궁금합니다.
고운 자태를 뽐내던 금붓꽃이며 각시붓꽃은 또 어떻게 되었을까요?
뾰조롬히 자라나 있던 푸른 이파리들
봉긋이 부풀어 오르던 꽃망울들
활짝 피어나 있던 아름다운 자태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6월 첫째주에 울림 모임이 있지만,
그때 가면 이미
꽃은 지고 짙푸른 녹색으로만 남은 야생화들도 많겠지요.
이 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사이 눈부시게 변해있을 자연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마음에
울림 번개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참석 하실 수 있는 분은 꼭 오셔서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 함께 나눠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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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이번 주 토요일.
5월 15일 오전 10 시 30분까지
어디서 : 목상동 국수집 앞으로 오세요
준비는 : 번개이니만큼, 도시락은 생략하면 좋겠네요.
시간 나시는 분은 국수집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하지요 ^^
기타 : 폭우가 오지 않는 이상, 비가 와도 갑니다. 비내리는 호젓한 숲길도 좋지 않나요? ㅋ
( 폭우가 오면? … 할 수 없이 취소합니다 )
오실 수 있는 분은 답글 달아 주시거나 문자 보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