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푸르름이 나날이 더해가는 요즘입니다.
지난 모임 때 보았던 계양산의 모습이 한 달 사이에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이번 6월 울림 모임에서 우리는 또 무엇을 보게 될까요.
갓 피어나기 시작했던 아기 생명들이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테고,
피었던 꽃들은 씨앗을 맺고,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 우리의 마음을 가만히 두드리겠지요.
자연은
아득히 오래 전부터 인간보다 먼저 존재해 왔고
인간들이 사라지고도 또 아득히 먼 훗날까지 존재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가는 곳은
그 자연 중에서 작은 한 자락,
그 곳에서도 또 작은 한 부분이지만,
작은 것을 통해 큰 울림을 느끼러
허리 숙여 우리는 매달 그 곳의 야생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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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는 때와 장소 : 6월 5일 (토요일)10시 목상동 국수집 앞
** 매달 첫째주 토요일
-준비물 : 필수 – 열린 마음, 간단한 도시락
선택 – 물, 수첩, 카메라, 루페.
-연락 : 여울(019-262-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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