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울림
7월의 숲은 뜨거운 생명의 에너지가 넘치는 삶의 현장입니다.
자신의 삶을 지켜내려는 치열한 몸부림 속에 서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소중한 생명까지도 내어놓는
눈물겨운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상생의 장입니다.
한 알의 씨앗이 떨어져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는 맺고 잎사귀를 떨어뜨리는 모든 일들이
식물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모두를 위하는 일들입니다.
작은 풀포기 나무 한 그루, 풀벌레와 새…
숲 속 생명들의 살아가는 몸짓 하나 하나엔 커다란 의미가 있고 신비가 있고 울림이 있습니다.
계양산 생명들의 울림이 우리 모두의 울림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모이는 때와 곳 : 7월 3일 10시 목상동 국수집 앞
-준비 : 떨리는 마음, 맛있게 나눌 수 있는 먹을거리
-연락 : 여울(019-262-6422)
*참석하실 회원은 홈피 공지에 댓글을 남겨 주세요.
*계양역에서 카풀도 합니다. 계양역으로 오실 분들은 꼭 답글 달아주셔야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