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습니다.
울림 식구들은 두 번이나 모임을 못 가졌지요.
그 사이 비가 내렸고 뜨거운 태양이 대지를 달궜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더위에 지치기도 했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을 향해 가고 있었네요.
오늘은 밤기운이 서늘하고 풀벌레 우는 소리가 청량하군요.
못 보던 사이에 계양산의 야생화들은 어찌 지내고 있었는지
내내 궁금했더랬습니다.
사람들이 덥다고 투덜대며 힘들어 할 때,
자연은 말없이
태양을 끌어안고
생명을 키워내고 있었겠지요.
가서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만,
가서 보면 더욱 더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9월의 울림 모임이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이 되어주고,
새로운 활기를 샘솟게 하겠지요 ^^
자연은 말없이
태양을 끌어안고
생명을 키워내고 있었겠지요.
가서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만,
가서 보면 더욱 더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9월의 울림 모임이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이 되어주고,
새로운 활기를 샘솟게 하겠지요 ^^
이번 9월의 모임에는 부디 궂은 비가 내리지 말아 주시길.
이번 모임에는 부디 그리운 얼굴들, 모두 볼 수 있기를!
오실 분들, 답글 달아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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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이는 때와 장소 : 9월 4일 (토요일)10시 목상동 국수집 앞
* 준비물 : 간단한 도시락, 물, (선택 : 수첩, 카메라, 루페.)
-연락 : 여울(019-262-6422)